
하하가 유재석 아들이 영어를 잘한다고 칭찬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 유재석과 하하는 ‘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후보 장항준을 만났다.
이날 방송에서 마스크를 쓰고 온 장항준은 “너희 잘 들어라. 스타라는 것은 신비감이 있어야 해요”라며 비장함을 보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장항준은 딸이 대학에 들어갔다며 “내 입시보다 훨씬 떨려. 옛날에 우리 때는 대학 안 가는 애들이 더 많았는데 지금은 기본이 돼 가지고. 여기 있잖아. 고졸 신화”라며 유재석을 가리켰다.
이에 유재석은 “아니 내가 고졸인 건 맞는데 근데 왜 (손가락질을)”이라며 어이없어했다. 하하가 “그리고 형수님! 영문과! 지호도 영어 진짜 잘해. 네이티브야! 아니 내 자랑이라고”라며 칭찬하자 유재석은 “아니 근데 왜 네가 말해?”라며 의아해했다.
장항준이 “어느 대학 영문과야?”라고 묻자 하하는 “연세대! 얼굴도 예쁜데 공부도 잘해!”라며 칭찬해 유재석을 진땀 흐르게 했다.
MBC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