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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1호 표창 받은 최재원 “가문의 영광”…노인학대 예방 기여

지승훈
입력 : 
2025-06-17 14:14:12
수정 : 
2025-06-17 15:55:04
노인학대예방에 힘써 온 배우 최재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ㅣ최재원SNS
노인학대예방에 힘써 온 배우 최재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ㅣ최재원SNS

배우 최재원이 이재명 대통령 1호 표창을 품에 안았다.

최재원은 최근 자신의 SNS에 “가문의 영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 된 사진에서 최재원은 제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장을 받아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게시물과 함께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표창’ 해시태그를 달며 수상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최재원은 지난 2010년부터 보건복지부 노인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노인보호전문기관 종사자 교육 및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 국민들에게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려왔다. 2003년에도 납세자의 날 세정협조자상으로 대통령 표장을 받은 바 있다. 이로써 그는 대통령 표창을 무려 두 번이나 받게 된 최초의 배우가 됐다.

그는 대통령 표창 외에도 노인 인권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배우로 데뷔한 최재원은 2001년부터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코너의 ‘최재원의 양심추적’을 진행하며 ‘양심맨’ 별칭을 얻기도 했다.

현재 SBS골프 ‘당신이 골프를 잘하는 이유’, TV조선 ‘건강한 집’ 진행을 맡으며 시청자와 호흡하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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