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실이 다이어트 주사를 맞은 효과가 없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 패널은 다이어트에 관해 대화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라톤으로 살을 빼고 있다는 정호영 셰프의 말을 들은 이순실은 “저도 요즘 애고비인지, 아고비인지 다이어트 주사 맞아요. 같이 맞기 시작한 사람들은 다 3kg씩 빠져요. 그런데 나는 1.2g만 빠지는 거예요. 알고 보니 계속 먹어서...”라며 주사도 이기지 못한 식욕을 자랑했다.
이에 성동구청장이 “저는 살이 빠져본 적이 없다”라고 하자 이순실은 “성격이 고약하면 살이 안 찐대요”라고 한 방 먹였다.
‘사당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5분 KBS2에서 만날 수 있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