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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인도 걸그룹 오디션 확대 “1차에만 1650개 도시 지원자 몰렸다”

지승훈
입력 : 
2026-09-03 14:18:33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 포스터. 사진ㅣ하이브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 포스터. 사진ㅣ하이브

하이브가 인도 전역으로 오디션 무대를 넓히며 현지 인재 발굴에 속도를 낸다.

하이브인디아는 2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하이브인디아 오디션: 파이널 콜(HYBE INDIA AUDITION: FINAL CALL)’ 개최 소식을 알렸다. 이번 오디션은 지난 3월 시작한 ‘하이브 인디아 걸그룹 오디션’의 후속 프로젝트로, 2005년부터 2011년 사이 출생한 여성이라면 국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도 폭넓다. 보컬과 랩, 댄스는 물론 연기와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아티스트를 꿈꾸는 지원자를 찾는다.

이번 오디션 확대는 앞선 프로젝트에 쏟아진 뜨거운 관심에 따른 것이다. 기존 걸그룹 오디션에는 인도 28개 주와 6개 연방직할지 전역에서 지원자가 몰렸으며, 해외 거주 인도계 지원자를 포함해 전 세계 116개국 1650여 개 도시에서도 참가 신청이 이어졌다.

하이브인디아는 이러한 반응을 바탕으로 대면 오디션의 지역적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새롭게 추가된 도시는 러크나우(Lucknow), 디마푸르(Dimapur), 코히마(Kohima), 실롱(Shillong), 자이푸르(Jaipur), 인도르(Indore), 고아(Goa), 코치(Kochi) 등 8곳이다.

앞서 인도 내 10개 도시와 해외 5개 도시에서 1차 대면 오디션을 진행한 만큼, 이번 추가 일정까지 포함하면 대면 오디션 개최지는 총 23개 도시로 확대된다. 인도 곳곳의 지원자들이 직접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잠재력 있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이우창 하이브인디아 CEO는 “오디션에 쏟아진 관심은 인도 전역에 존재하는 재능과 열망의 깊이를 보여준다”며 “매우 다양한 지역과 배경의 지원자가 함께했고, 이는 발견해야 할 뛰어난 인재가 아직 곳곳에 더 많다는 우리의 믿음을 확고히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를 대표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잠재력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육성·개발하는 것이 하이브인디아의 목표”라며 “이 과정에서 새롭게 만나게 될 목소리와 재능, 이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브인디아 오디션의 세부 일정과 지원 방법은 공식 웹사이트와 하이브인디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이브는 이미 미국, 일본, 중남미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하이브-게펜레코드의 캣츠아이(KATSEYE), 하이브 재팬 산하 YX 레이블즈의 &TEAM, 하이브라틴아메리카가 선보인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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