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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귀 건강 악화로 9월 콘서트 연기…“밤낮으로 증상 계속돼”

이다겸
입력 : 
2026-07-20 20:11:59
아이유. 사진 ㅣ스타투데이DB
아이유. 사진 ㅣ스타투데이DB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오는 9월 예정됐던 콘서트를 연기한다.

20일 소속사 EDAM엔터테인먼트는 “당사와 아이유는 최근 귀 상태가 공연을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신중한 논의 끝에 올해 9월 예정되었던 고양 스타디움 공연을 포함한 이후 공연 일정과 정규 6집 앨범 일정을 조정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아티스트가 겪고 있는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 상태는 아니며, 팬 여러분께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며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아이유도 같은 날 팬 플랫폼을 통해 심경을 전했다. 그는 “최근 들어 고질적이었던 이관개방증 증세가 악화하고 있다”며 “며칠 내내 밤낮으로 증상이 이어지고, 노래를 할 때 제 컨디션을 찾기가 어려워지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관개방증은 고막 안쪽 공간인 이관이 비정상적으로 계속 열려 있는 증상이다. 이관개방증이 생기면 귀가 먹먹하거나 불편할 수 있다.

그는 “(건강상 이유로) 활동 반경이 크고 땀을 많이 흘리는 콘서트를 진행하는 것이 당분간은 무리일 것 같다는 전문가분들의 의견이 있었다”면서 “콘서트 약속을 지키기 어려울 것 같아 너무 마음이 무겁고 미안하다. 정규 6집이 될 앨범의 프로모션 역시 공연, 투어가 메인이었던 만큼 부득이하게 앨범의 발매 시기 역시 조금 미뤄야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지 않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최대한 빨리 새 앨범과 공연으로 돌아오겠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이유는 당초 오는 9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관개방증 증세 악화로 결국 콘서트를 연기하게 됐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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