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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탑, KBS 7곡 부적격에도 재심의 안 받는다

이다겸
입력 : 
2026-04-08 13:11:16
수정 : 
2026-04-08 13:39:42
“부적격 또한 다중관점”
탑. 사진l탑스팟픽쳐스(TOPSPOT PICTURES)
탑. 사진l탑스팟픽쳐스(TOPSPOT PICTURES)

가수 겸 배우 탑(T.O.P)이 KBS 가요 심의 결과에 대한 재심의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KBS에서는 그의 신곡 대부분을 들을 수 없게 됐다.

8일 소속사 탑스팟픽쳐스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KBS 가요 심의 부적격 판정과 관련해 “이미 완성된 음악이기에 재심의 받을 의향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송사의 부적격 또한 다중관점이기 때문에 존중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발표된 KBS 가요 심의 결과, 탑의 정규 1집 ‘다중관점’에 담긴 11개 곡 중 7곡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부적격 판정을 받은 노래는 ‘BE SOLID’, ‘고깔코온’, ‘서울시에 사는 기분’, ‘Another Dimension Holy Dude!!!!!!!’, ‘ZERO-CAKE’, ‘완전 미쳤어’, ‘탑욕’ 등이다.

KBS 측은 부적격 사유로 ▲욕설·비속어 및 저속한 표현이 담긴 가사 ▲특정 상품 브랜드 언급 ▲청소년 유해 약물이나 마약류 사용 및 기타 위법 행위를 조장할 우려가 있는 가사 등을 꼽았다.

한편 탑은 지난 3일 ‘다중관점’으로 13년 만에 솔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은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약 147만 스트리밍을 기록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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