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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유치원 교사 패러디’ 반응 터졌다…“현실은 더 해” 댓글 속출

김미지
입력 : 
2026-04-08 11:50:48
사진|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사진|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방송인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 패러디’ 영상을 게재한 가운데, 공감 속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7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이수지가 유치원 교사 이민지로 분해 다큐멘터리 ‘진짜 극한직업’ 촬영에 나선 콘셉트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이민지 교사는 이른 아침부터 돌봄을 준비하고, 학부모들을 맞이하는 톤을 연습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학부모들이) 텐션이 낮다고 해서 한 옥타브 올려서 하는 연습을 한다”고 전했다.

등원 시간에는 학부모들의 민원이 재연됐다. “아이 대변 본 후 싸구려 물티슈 쓰지 말아라”, “우리 아이 MBTI가 I니까 신경 써달라” 등의 황당한 민원에도 이민지 교사는 당황하지 않고 묵묵히 민원을 받는 선생님의 모습을 연기했다.

이어 한 학부모가 “반 엄마들 사이에서 얘기가 나왔다. 혹시 압구정 로데오에 클럽 가셨냐”고 묻자 이민지 교사는 “버터떡 너무 맛있다고 해서 그거 사러 다녀왔다.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이수지. 사진|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이수지. 사진|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아이들과의 일과 시간에는 사진 찍기에 열중한 교사의 모습을 보였다. 이민지 교사는 “아이폰을 쓰고 있다. 원래 갤럭시 썼었는데 학부모님이 아이폰 감성이 더 좋다고 하셔서 휴대폰을 바꿨다. 36개월 할부로 샀다”고 했다.

고된 일과를 마친 후 이민지 교사는 눈그늘이 턱까지 내려왔다. 그는 “교실 청소와 교구 제작 그리고 (아이들) 사진 올리고 친구들 편지만 쓰면 퇴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잔업이 남았음을 알리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게재 후 24시간도 채 되지 않아 80만 뷰의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댓글에는 전·현직 유치원 교사들이 “아동 권리만큼이나 교사들의 권리도 당연한 세상이 오길”, “영상 너무 감정이입된다. 10년 차에도 매일 적응 안 되고 힘들다”, “절대 과장 아니다. 애들보다 부모들이 더 힘들게 한다”, “이 영상 왠지 맘카페에서 ‘불편하다’고 할 듯” 등의 공감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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