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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파워…방시혁, K컬처 주식 4조 넘었다 ‘1위’

지승훈
입력 : 
2026-03-19 08:22:27
방시혁 의장. 사진ㅣ하이브
방시혁 의장. 사진ㅣ하이브

국내 문화·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이른바 ‘K-컬처’ 관련 주식 종목 중 주식 재산이 가장 많은 개인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으로 나타났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가 19일 발표한 ‘국내 주요 문화·콘텐츠 주식 종목 중 주식 평가액 100억원 이상의 개인 주주 현황 조사’에 따르면 이들의 합산 주식 평가액은 6조 1270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초(5조 9994억원)와 비교해 1276억원(2.1%) 늘어난 수치다.

1위는 방 의장이 차지했다. 그가 보유한 주식 재산 규모는 4조 8,002억 원으로, 하이브 주식 1,315만 1,394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방 의장의 주식평가액은 최근 80여일 만에 2,498억 원(5.5%) 가량 급증했는데, 이는 21일 광화문에서 열리는 BTS 콘서트가 임박하면서 주가가 다소 오름세를 보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2위는 JYP엔터테인먼트의 최대 주주인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최대 주주도 2,250억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7명의 주식평가액도 17일 기준 200억 원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는 국내 상장사 중 영화, 음반, 드라마, 웹툰, 웹소설 등에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유통하는 곳 가운데 주식 가치가 100억 원을 상회하는 개인주주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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