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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마약 주장’ 박봄 손절?…“건강하길” 쾌유 빌며 SNS 언팔 [종합]

이다겸
입력 : 
2026-03-05 10:17:55
박봄, 산다라박. 사진|스타투데이DB
박봄, 산다라박.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2NE1(투애니원) 산다라박이 자신을 공개 저격한 팀 동료 박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 했다. 이에 사실상 ‘손절’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박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진실을 전해드리고 싶어 글을 쓴다”며 “박산다라가 마약으로 걸려서 그걸 커버하기 위해 박봄을 마약쟁이로 만들었다”라고 충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박봄은 2010년 국내 규제약물인 애더럴을 세관신고 없이 국내로 반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봄은 병력기록과 처방전 등을 제출했고, 검찰은 치료 목적임을 확인한 뒤 입건유예 처분을 내렸다.

박봄의 발언이 일파만파 퍼져나가자, 산다라박은 4일 SNS에 한국어와 영어로 “마약을 한 적 없습니다. 그녀가 건강하길 바랍니다”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박봄이 주장한 ‘마약 의혹’을 해명한 것이다.

뒤이어 산다라박이 박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산다라박이 사실상 박봄을 손절한 것 아니냐며 2NE1 활동에 우려를 표했다.

산다라박이 SNS에 올린 글. 사진|산다라박 SNS 캡처
산다라박이 SNS에 올린 글. 사진|산다라박 SNS 캡처

2009년 데뷔한 2NE1은 ‘내가 제일 잘 나가’, ‘I Don’t Care’, ‘Ugly’, ‘Go Away’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지만 2016년 해체됐다. 데뷔 15주년을 맞아 재결합한 이들은 아시아 투어를 진행했으나, 박봄은 지난해 8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박봄은 SNS에 배우 이민호가 자신의 남편이라고 주장하는가 하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수익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며 양 총괄을 향한 고소장을 공개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이와 관련 박봄 소속사 디네이션 측은 “박봄의 2NE1 활동과 관련된 정산은 이미 완료되었으며, SNS에 업로드한 고소장은 접수된 사실이 없다”면서 “현재 박봄은 정서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상태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회복을 위한 치료와 휴식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스타투데이 K-스타 글로벌 뉴스레터 <SH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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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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