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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1인 체제 변화 이유 “고심 끝 지금이 각자의 길 갈 타이밍”

지승훈
입력 : 
2025-10-16 14:46:17
수정 : 
2025-10-16 15:10:17
소란. 사진ㅣ강영국 기자
소란. 사진ㅣ강영국 기자

밴드 소란이 고영배 ‘1인 체제’ 변화에 따른 향후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엠피엠지 사옥에서는 소란의 새 EP앨범 ‘드림’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메인 보컬 고영배와 베이스 서면호, 기타리스트 이태욱이 참석했다.

소란은 내년 1월 콘서트를 끝으로 현재의 3인 체제를 마무리하고, 고영배 단독 체제의 원맨 밴드로 전환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변화는 해체가 아닌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결정으로, 멤버들은 오랜 시간의 논의 끝에 새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서면호, 이태욱은 앞으로 각자의 음악 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고영배는 “과거 4명이었다가 3명 되면서 그때도 고민이 많았다. 이후에 ‘서로 잘해보자’하며 1년 정도 활동을 열심히 해왔다”면서 “올 봄 재계약 관련 이야기들을 하며 고민하다가 지금 이 타이밍이 각자의 길을 가는게 좋다고 생각해서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지지해주신 팬들에게 바로 이별을 선언하는 것보다 시간을 갖고 마무리했으면 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함께 음악을 들려드리고 마무리 짓자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보 ‘드림’은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드림’은 이러한 변화의 감정선을 담아낸 작품으로, 2년 만의 신보이자 현 3인 체제의 마지막 기록이다. ‘드림’은 ‘앞으로도 꿈을 꾸는 밴드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제목으로, 밴드로서의 꿈이 개인의 꿈으로 이어지는 전환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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