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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닮은꼴’ 화제였는데…이수만 걸그룹, 부모 회사 임금체불 의혹 [돌파구]

이다겸
입력 : 
2026-10-14 10:33:38
아이찡. 사진l스타투데이DB
아이찡. 사진l스타투데이DB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 이수만이 론칭한 걸그룹 A2O LITE가 데뷔 직후 논란에 휩싸였다. 중국 국적 멤버 아이찡의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가 직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면서다.

이수만은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이그룹 A2O SOUL과 A2O LITE의 합동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특히 주목받은 멤버는 A2O LITE 막내 아이찡이다. 13세인 아이찡은 가수 보아의 데뷔 초를 연상케 하는 춤 실력으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A2O LITE. 사진l스타투데이DB
A2O LITE. 사진l스타투데이DB

하지만 데뷔 직후,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아이찡 부모가 운영하는 회사가 임금을 체불하고 있다는 의혹이 확산됐다.

대하보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아이찡 어머니가 대표, 아버지가 감사로 있는 베이징 소재 교육업체의 전 직원들은 회사가 2024년부터 임금을 체불해 왔다고 주장했다. 노동중재를 거쳐 분할상환에 합의했지만, 회사가 3개월만 이행한 뒤 다시 연체했다는 것이다.

기업정보 플랫폼에서도 해당 회사와 아이찡의 부모를 피집행인으로 하는 법원 강제집행 사건 2건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강제집행 금액은 약 345만 위안(약 6억 9000만원)이다. 다만 해당 금액이 체불 임금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중국 누리꾼들은 “아이들을 교육하고 데뷔시킬 재력은 있지만 빚을 갚을 돈은 없나”라는 의견과 “13살 멤버에게 부모의 분쟁의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라는 의견으로 나눠져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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