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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결혼 얘기 슬슬” 현실로…하정우♥차정원, 12월 결혼 [종합]

양소영
입력 : 
2026-10-14 14:31:29
수정 : 
2026-10-14 14:33:08
하정우, 차정원. 사진|스타투데이DB
하정우, 차정원.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하정우(47)와 차정원(36)이 12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된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관계자는 1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하정우와 차정원이 오는 12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12월 13일 결혼한다”고 알렸다. 다만 혼전임신설은 부인했다.

두 사람은 2020년 무렵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열애 사실을 인정했지만, 당시 불거진 7월 결혼설은 부인했다.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정우의 아버지인 배우 김용건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김용건은 지난 3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하정우가 아기를 많이 좋아한다. 그러니까 이제 결혼 이야기도 슬슬 나오고 그런 모양이다”라고 말했다. 김용건은 손자 우인의 탄생이 하정우의 결혼관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정우, 차정원. 사진|스타투데이DB
하정우, 차정원. 사진|스타투데이DB

하정우 역시 결혼과 2세에 대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3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저는 결혼하면 100% 낳고 싶다. 50세에 결혼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당시 하정우는 주변 사람들의 아이가 자라는 모습을 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차정원 역시 공개 석상에서 하정우의 애정 어린 응원을 전한 바 있다.

지난 5월 tvN 예능 ‘킬잇: 스타일 크리에이터 대전쟁’ 미디어 토크에서 “하정우가 첫 방송을 보고 모니터링을 해줬다”며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라고 응원해줬다”고 전했다. 하정우는 차정원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정우는 2002년 데뷔해 영화 ‘추격자’ ‘황해’ ‘베를린’ ‘암살’ ‘터널’ ‘신과함께’ 시리즈 등에 출연했다. 최근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했으며, 영화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을 준비 중이다.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해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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