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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안동 공연 취소 “산불 피해 복구 및 안전 기원”

지승훈
입력 : 
2025-04-04 16:01:16
이승철. 사진ㅣ스타투데이DB
이승철. 사진ㅣ스타투데이DB

가수 이승철이 경북 지역 산불 피해로 인한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전국투어 콘서트 중 안동 공연을 취소했다.

이승철은 4일 자신의 SNS에 공연 주최사인 LSC엔터테인먼트(이하 LSC)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LSC는 “이번 공연을 기다려주신 모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ㅣ

이어 “최근 발생한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안동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5월 17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예정돼 있던 이승철의 오케스트락2 공연이 부득이하게 취소됐음을 안내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예매된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처리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LSC는 “피해자분들의 조속한 쾌유와 피해 복구를 바라며 구호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앞서 이승철은 이번 산불 피해로 인해 5일 예정돼 있던 경주 예술의전당 공연을 최소한 바 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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