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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이카와, 하루 20만 터졌다…‘암살자(들)’ 제치고 1위 탈환 [MK박스오피스]

한현정
입력 : 
2026-10-04 10:13:25
치이카와 예매율도 압도적 1위
‘암살자(들)’ 200만 돌파에도 2위…구교환 ‘부활남’ 5위 부진
사진 I 각 배급사 포스터, ChatGPT 사용해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사진 I 각 배급사 포스터, ChatGPT 사용해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일본 인기 캐릭터 치이카와의 극장판이 다시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실시간 예매율까지 1위를 지키며 주말 극장가의 복병을 넘어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전날인 3일 하루 20만439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46만3610명, 누적 매출액은 약 49억원이다.

전날 2위에서 하루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특히 평일 5만명대까지 떨어졌던 극장가에서 주말을 맞아 단숨에 2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암살자(들)’은 15만5086명을 모아 한 계단 내려간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204만5499명으로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누적 매출액은 약 200억원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11만960명으로 3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23만6933명, 누적 매출액은 약 124억원이다. 추석 극장가에서 맞붙었던 ‘암살자(들)’과의 격차는 다시 벌어지는 모양새다.

‘오디세이’는 4만6412명을 동원해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94만5227명이다. 구교환 주연의 ‘부활남’은 한 계단 하락한 5위에 그쳤다.

주말 판세에서도 치이카와의 우세가 뚜렷하다.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25.4%(12만2785명)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암살자(들)’이 18.2%(8만8006명)로 2위, ‘오디세이’가 14.4%(6만9730명)로 3위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12.2%(5만8807명)로 4위까지 내려갔다. ‘부활남’은 6.8%(3만2958명)로 5위다.

특히 치이카와는 예매 관객 수에서도 ‘암살자(들)’을 3만명 이상 앞서고 있어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 수성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추석 대작들의 경쟁 속에서 작은 캐릭터들이 극장가의 판을 제대로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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