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이 재혼 가능성을 열어두며 솔직한 이상형을 공개했다.
서유정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 공개한 Q&A 영상에서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을 받았다.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는 서유정은 “늘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혼자 살아가는 삶과 누군가와 함께하는 삶 사이에서 생각이 계속 달라진다는 것. 그는 “자고 일어나면 생각이 들기도 하고, 사는 게 뻑뻑할 때는 내가 누군가와 함께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재혼 가능성을 닫지는 않았다. 서유정은 “사람 일은 모르지 않나. 이렇게 얘기해 놓고 한 달 뒤에 ‘저 결혼하겠어요’ 할 수도 있다”고 했다.
재혼 상대의 직업에 대해서는 비교적 확실한 취향을 밝혔다.
서유정은 “저는 비연예인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장난스럽게 “연예인은 이혼하면 들어와”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구체적인 이상형도 공개했다. 과거에는 웃는 모습이 예쁘고 야구모자가 잘 어울리는 가정적인 남자를 좋아했다는 그는 지금도 밝은 표정과 좋은 인상을 중요하게 본다고 했다.
성격은 자신과 비슷한 ‘F형’을 선호했다. 서유정은 “제가 극심한 F라서 T보다 F인 사람이 좋다”며 따뜻하고 감성적인 성향의 상대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외모에 대한 취향은 더욱 솔직했다. 그는 “얼굴만 안 컸으면 좋겠다. 어깨만 안 좁았으면 좋겠다. 안 말랐으면 좋겠다”며 “차라리 나는 뚱뚱한 게 좋다”고 거침없이 말했다.
연기 복귀에 대한 바람도 드러냈다. 최근 영화 출연 제안 등을 받고 있다는 서유정은 자신에게 맞는 작품을 찾고 있다며 “조만간 빨리 연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긴 공백으로 연기 감각이 무뎌질까 걱정하면서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서유정은 2017년 3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을 얻었으며 2023년 이혼 사실을 알렸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