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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22기’ 박성광 “故박지선 떠난 뒤 ‘모이자’ 말을 못하겠더라”

이다겸
입력 : 
2026-09-29 10:00:41
사진l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사진l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KBS 공채 22기 개그맨들이 고(故) 박지선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KBS 공채 22기 개그맨 허경환, 박영진, 양상국, 박성광, 장효인, 송준근 등이 출연해 함께 MT를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동엽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한 고 박지선을 언급하며 “나도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어서 (사망 소식에) 많이 놀랐는데, 동기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놀랐을 것 같다”라고 운을 뗐다.

이에 박성광은 “지선이가 떠나면서 우리가 모이지 못했다. ‘우리끼리 한 번 놀자’라는 이야기가 쉽사리 나오지 않더라. 지금은 덜한데 어느 순간 지선이 얘기를 하지 못했다”라고 힘들었던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그때 양상국이 ‘왜 우리가 지선이 누나 얘기를 하지 않냐’고 하더라. 지선이 얘기도 하고 즐겁게 얘기하자고 해서 지금은 조금 편하게 이야기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BS 공채 22기 동기들은 고인의 기일인 11월 2일마다 함께 납골당을 찾는다고 했다.

조윤호가 “우리가 지선이 덕분에 1년에 한 번은 모인다. 기일에 지선이 보고 아버님도 뵌다”라고 하자, 신동엽은 “동기끼리 쉬쉬하는 건 지선이도 원하지 않을 거다. 편하게 이야기 하고 더 많이 웃으면 지선이도 좋아할 것”이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한편 고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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