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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탈환했지만 5만…‘암살자(들)’·‘타짜4’ 5천명 차 초박빙 [MK박스오피스]

한현정
입력 : 
2026-10-02 07:36:01
구교환 ‘부활남: 더 레드’ 부진…누적 7만대
‘치이카와’ 예매율 압도적 1위…주말 접전 예고
‘암살자(들)’·‘타짜4’ 포스터
‘암살자(들)’·‘타짜4’ 포스터

‘암살자(들)’이 하루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되찾았다. 그러나 안심하기엔 이르다. 일일 관객수가 5만 명대로 떨어진 가운데 ‘타짜: 벨제붑의 노래’와의 격차도 5000여 명에 불과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전날 5만 50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82만 196명이다.

전날 애니메이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에 정상을 내줬던 ‘암살자(들)’은 하루 만에 다시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하지만 압도적인 1위와는 거리가 멀다. 하루 관객수가 5만 명대로 내려앉았고, 2위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4만 9832명을 모으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두 영화의 하루 관객 차이는 고작 5184명이다.

누적 관객수에서는 격차가 크다. ‘암살자(들)’은 182만 196명,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106만 5735명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일일 흥행세만 놓고 보면 사실상 접전 양상이다.

전날 깜짝 1위에 올랐던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은 두 계단 내려온 3위를 기록했다. 4만 5775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수 19만 8793명을 나타냈다.

4위는 ‘부활남: 더 레드’로 2만 2233명을 동원해 누적 7만 3908명을 기록했다. ‘오디세이’는 5위에 자리했다.

주말을 앞둔 예매 경쟁에서는 또 다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오전 7시 20분 기준 ‘극장판 치이카와: 인어 섬의 비밀’이 37.6%, 23만 9928명으로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암살자(들)’은 14.3%(9만 1139명)로 2위, ‘오디세이’가 12.1%(7만 7370명)로 3위다. 반면 박스오피스에서 ‘암살자(들)’과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예매율 9.5%(6만 873명)로 4위에 머물렀다.

정상을 탈환했지만 5만 명대까지 떨어진 ‘암살자(들)’, 불과 5000여 명 차로 따라붙은 ‘타짜4’, 여기에 막강한 사전 예매량을 확보한 ‘치이카와’까지.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싸움은 다시 안갯속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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