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브’ 강형철 감독이 유아인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이파이브’ 시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강형철 감독과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
강형철 감독은 개봉 소감을 묻자 “너무 기쁘다. 드디어 개봉하게 돼서 더없이 기쁘다. 7년 만에 신작을 보여드리게 됐다. 사실 그전까지 제가 만든 영화를 극장에 건다는 것이 이렇게 영광스러운 일이라는 걸 잠시 잊고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 리스크에 대해 “한 명의 영화가 아니다. 굉장히 많은 사람이 인생의 한 때를 바쳐서 많은 노력과 빛나는 배우들이 큰 노력을, 즐거움을 드리는 영화”라고 이야기했다.
또 강형철 감독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담긴 영화다. 진정성 있는 영화다. 빛나는 배우들의 즐겁고 유쾌한 연기와 영화 자체의 즐거움으로 그런 불편함도 상쇄할 영화”라고 자신했다.
앞서 ‘하이파이브’는 배우 유아인의 마약 파문으로 표류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개봉하게 됐다. 유아인은 프로포폴과 대마 등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법정 구속돼 재판을 받았고,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아 석방됐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으로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