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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측 “故김새론 유족·공범 검찰 송치”

신영은
입력 : 
2026-10-26 13:18:09
사진|스타투데이DB
사진|스타투데이DB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고(故) 김새론의 유족 및 관련 인물들을 상대로 제기한 고소·고발 사건의 경찰 수사 결과를 밝혔다.

26일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김수현과 당사가 고 김새론의 유족 및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자 등을 상대로 제기한 여러 건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먼저 “앞서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가 관련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데 이어, 김세의와 함께 허위사실 유포 등 일련의 범행에 가담한 공범들에 대해서도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됐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에 송치된 공범들에는 고인의 모친과 고인의 이모를 사칭한 자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에게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강요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다만 “고인의 부친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했다.

또한 “당초 고소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공범들에 대해서도 경찰의 별도 인지수사가 이뤄졌다”면서 “수사기관에 의해 확인된 허위·조작 자료(카카오톡 위·변조, AI 음성 조작)를 이용하여 두 차례 기자회견을 주도했던 유족 측 변호인 부지석 변호사와 유튜브 채널 ‘권영찬TV’ 운영자 권영찬에 대해서도 각각 범죄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부지석 변호사는 형법상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권영찬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물 반포)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방대한 자료와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하여 범행의 실체와 가담자들을 밝혀주신 수사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뒤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 당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새론 유족 측은 김수현이 고인과 미성년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등의 주장을 제기했고, 김수현 측은 이를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후 김수현 측은 관련 폭로 과정에서 공개된 자료의 신빙성을 문제 삼으며 형사 고소와 손해배상 청구 등을 진행해왔다. 유족 측이 김수현을 상대로 제기한 아동복지법 위반 및 무고 고소 건은 지난 7월 경찰에서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됐다.

활동 재개 움직임은 빨라지고 있다. 김수현은 지난 7월 필리핀 의류 브랜드 벤치(BENCH) 광고 촬영을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나선 데 이어, 지난 8월 23일 인도네시아 민영 방송사 RCTI 창사 37주년 특집 생방송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드림하이’ OST ‘드리밍’을 부르며 해외 팬들과 만났다.

국내 복귀도 이미 첫발을 뗐다. 지난달 19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더팩트 뮤직 어워즈(TMA)’에 인기상 시상자로 나서 약 1년 6개월 만에 국내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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