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이혼 후 출산한 둘째 딸의 돌잔치 현장을 공개했다.
이시영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둘째 딸 루나 양의 돌잔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붉게 노을 진 하늘까지 너무 감사하고 정말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며 “고맙고 감사하고 제가 살면서 갚아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준 루나에게 제일 고맙다”며 “살면서 가장 많은 축하와 사랑을 받았다. 이안이 루나 너무나 사랑한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두 자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꽃과 대형 풍선으로 꾸며진 돌잔치 현장이 담겼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이시영은 딸을 품에 안고 환하게 웃었고, 턱시도를 차려입은 첫째 아들 이안 군도 환하게 웃으며 동생의 첫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돌잡이에서는 이시영이 딸에게 바라는 장래 희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회자가 어떤 물건을 잡았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이시영은 “마이크”라고 답했다. 이어 연예인이 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는 “가수”라고 밝혔다.
이후 루나 양은 돈과 판사봉, 청진기, 명주실 등이 놓인 돌잡이 상에서 마이크를 집어 들었다. 이시영은 자신이 바라던 물건을 딸이 선택하자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이듬해 첫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지난해 이혼했다.
루나 양은 이혼 후 얻은 자녀다. 그는 지난해 7월 결혼 생활 중 시험관 시술로 생성해 냉동 보관했던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당시 전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을 결정했다는 사실을 직접 공개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시영은 배아 보관 기간 만료를 앞두고 이식을 결심했다며 자신의 선택에 따른 책임을 감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남편 역시 둘째 임신 소식을 접한 뒤 아이의 양육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