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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윤재호♥선유하 결혼...“같은 곳 보며 잘 살아가겠다”

양소영
입력 : 
2026-10-23 20:27:32
윤재호, 선유하. 사진|윤재호 인스타그램
윤재호, 선유하. 사진|윤재호 인스타그램

뮤지컬 배우 윤재호와 선유하가 결혼한다.

두 사람은 23일 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접 작성한 편지와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재호는 “하늘이 참 높고 푸르른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며 “언제나 그랬듯 여러분께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응원과 관심으로 잘 살아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약 7년이라는 기간을 비틀비틀 무사히 잘 헤쳐나가며 지금 이 순간까지 이렇게 글을 쓸 수 있는 이유는 누가 뭐래도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러분”이라며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 소중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또 한 명의 소중한 인연이자 연인이 있다”며 “그 연인과 알록달록한 가을날에 결실을 맺으려 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윤재호는 “서로 같은 곳을 바라보며 차근차근 사이좋게 건강하게 잘 살아가겠다”며 “무엇보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만큼 언제나 그랬듯 제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재호, 선유하. 사진|선유하 인스타그램
윤재호, 선유하. 사진|선유하 인스타그램

선유하 역시 이날 SNS에 장문의 편지를 게재하며 결혼을 앞둔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선유하는 “언제나 저를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소중한 분들께 직접 전하고 싶은 소식이 있어 조심스럽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편지를 쓴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이 찾아왔다”며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아껴주고 이해해 주는 고맙고 소중한 사람이다.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삶을 약속하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즐거울 때나 지칠 때나 서로 의지하며 춤을 추듯 예쁘게 살아가겠다”며 “좋은 사람이자 좋은 배우로서 앞으로도 차근차근 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윤재호는 흰색 턱시도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단정한 매력을 드러냈으며, 선유하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배우들이다.

윤재호는 뮤지컬 ‘나빌레라’를 비롯해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난설’, ‘프라테르니테’, ‘렛미플라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관객들과 만나왔다.

선유하는 뮤지컬 ‘그림자를 판 사나이’로 데뷔해 ‘일라이’, ‘쓰릴 미’,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이솝이야기’, ‘베어 더 뮤지컬’, ‘관부연락선’, ‘A여고 사서의 영광과 비극’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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