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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결혼’ 김형진, 아내 얼굴 공개…“예쁘게 살겠다”

신영은
입력 : 
2026-10-22 07:30:33
사진ㅣ김형진SNS
사진ㅣ김형진SNS

개그맨 김형진이 58세의 나이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 가운데,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김형진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18일 대구의 한 예식장에서 진행된 김형진의 결혼식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형진은 화이트 수트를 입고 웨딩드레스를 차려입은 신부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두 사람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쁨이 가득했다.

무엇보다 관심을 모은 것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비연예인 아내의 모습이었다.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부의 얼굴이 처음으로 드러난 가운데, 김형진과 신부는 축하를 보내는 하객들 사이로 손을 맞잡고 입장하며 부부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결혼 소식은 선배 개그맨 김학래를 통해서도 알려졌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코미디언지부장이자 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을 맡고 있는 김학래는 김형진의 결혼 일정을 직접 전하며 동료, 선후배들에게 경사를 알렸다.

1968년 3월생인 김형진은 1988년 MBC 공채 2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1993년 ‘웃으면 복이 와요’의 코너 ‘트로이카 탕! 탕! 탕!’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청춘행진곡’, ‘테마게임’ 등 인기 프로그램을 거쳤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EBS ‘딩동댕 유치원’과 ‘모여라 딩동댕’ 등에 출연하며 어린이 시청자들과 만났고, ‘돌아온 그린맨’에서는 막가조 역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쳤다. ‘춤추는 소녀 와와’, ‘환경전사 젠타포스’ 등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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