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출연자 화제성 동반 1위…‘김지원 파워’ 입증
배우 김지원이 제대로 터졌다. 신작 ‘닥터X’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안방극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3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2주차(5~11일)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김지원이 1위를 차지했다. 추영우, 김유정, 김소현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모두 제친 결과다.
김지원은 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천재 외과의 계수정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독보적인 실력의 의사로 변신, 특유의 카리스마와 통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전인 10월 1주차 출연자 화제성 4위였던 김지원은 첫 방송과 동시에 정상으로 뛰어올랐다.
시청률도 심상치 않다. ‘닥터X’는 지난 9일 첫 방송에서 전국 가구 기준 11.4%(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올해 방영된 미니시리즈 가운데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어 10일 방송된 2회에서는 14.9%까지 치솟았다. 단 2회 만에 15% 돌파를 눈앞에 두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것. 이날 지상파와 케이블, 종편을 통틀어 전체 시청률 1위에도 올랐다.
작품 자체의 화제성도 압도적이다. ‘닥터X’는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과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 주연 배우와 작품이 모두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한편 TV-OTT 통합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는 ENA ‘연애박사’의 추영우가 차지했다. 3위는 tvN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 4위는 ‘연애박사’ 김소현, 5위는 KBS2 ‘너 말고 다른 연애’ 안은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서강준, 채수빈, 이준혁, 박진영, 김영광이 6~10위에 자리했다.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는 ‘닥터X’에 이어 ‘연애박사’가 2위, ‘100일의 거짓말’이 3위에 올랐다.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너 말고 다른 연애’, ‘나를 충전해줘’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