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박진영, ‘무보수 논란’에 입 열었다…“매달 200만원? 받는 줄 몰라”

이다겸
입력 : 
2026-10-06 13:46:18
박진영. 사진| 스타투데이 DB
박진영. 사진| 스타투데이 DB

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업무추진비 200만원을 반납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6일 방송된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패노메논(FANOMENON) 상표권 출원 및 업무추진비용과 관련해 입장을 전했다.

이날 박진영은 정부의 지원 아래 추진 중인 글로벌 페스티벌 페노메논의 해외 상표권을 JYP엔터테인먼트가 단독 출원한 것에 대해 “이게 돈이 많이 든다. 국내는 4000만원, 해외에서는 최소 6, 7억이 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발표는 했는데, 누가 등록하면 쓰지를 못하니까 일단 JYP에서 먼저 등록한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는 JYP, SM, YG, 하이브 4개사가 뭉친 거다. 그런데 상표권을 제가 가지면 누가 협조를 하겠나. 담당자가 생기면 넘길 거다. 당연히 의심할 여지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영.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사진ㅣJYP엔터테인먼트

앞서 박 위원장은 ‘무보수로 일한다’고 밝혔으나, 매달 약 200만원의 업무추진비를 받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이에 대해 박 위원장은 “너무 죄송한 이야기지만 받는 줄 몰랐다”며 “알게 됐을 때 ‘저 무보수로 일한다고 했으니까 안 받을게요’라고 하고 반납하면 된다. 이 돈을 받아서 진정성을 의심받으면 일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민관 협력 기구의 지속성을 위해 업무추진비를 받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일을 해보니 지금 민관이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안 돼 있다. 그런데 세계적인 흐름을 봤을 때 민관이 함께 일하는 일은 점점 늘어나야 될 것 같다. 만약 제가 업무추진비를 안 받는다고 하면 다음 분은 ‘박진영 씨는 안 받았는데, 당신은 왜 받냐’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일하기가 힘들어질 것 같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한편 박진영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과 함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위원장은 오는 7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할 예정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