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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아들’ 김민국, 리센느 원이 ‘결혼’ 언급에…“식장 알아봐야겠다”

김소연
입력 : 
2026-09-23 08:41:36
리센느 원이. 사진| 유튜브
리센느 원이. 사진| 유튜브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그룹 리센느 원이의 깜짝 고백에 ‘과몰입’으로 답했다.

지난 21일 MBC 스포츠국 유튜브 채널 ‘스탐’에는 아시안게임 홍보 콘텐츠 ‘일타강사 리센느’가 공개됐다.

이날 김성주는 “1993년에 나고야에 간 적이 있다. 처음 해외에 가본 게 나고야”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원이가 “저는 2004년에 태어났다”고 하자 김성주는 “저는 아들이 2004년생이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원이는 뜻밖의 고백을 내놨다. 그는 “제가 민국이랑 결혼할 생각을 하면서 ‘아빠! 어디가?’를 봤었다”고 말해 김성주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성주는 “민국이 요즘 망나니 됐다. 집에도 잘 안 들어온다”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영상을 접한 김민국은 SNS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대의 말은 이제 돌이킬 수 없다는 뜻”이라며 “어릴 적 가지셨던 꿈이라고요? 괜찮습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가고 그런 거 아니겠나. 사람의 꿈이란 그리 쉬이 사라지지 않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앞으로의 연애? 상관없다. 다른 여자 보이면 제 눈을 뽑겠다”라며 “저희 쪽은 제가 시집가는 걸로 결론 내렸다. 시집살이? 문제없다”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김민국은 또 “절 원하시던 수많은 여성분들께 미리 심심한 사과의 말씀 올리고 싶다”라며 “안타깝지만 이렇게 용기 있는 분을 저는 좋아한다. 고맙다. 원이 씨. 저도 언젠가 용감해지겠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김민국은 “식은 내년 이맘때쯤으로 생각하고 있다. 슬슬 식장 알아봐야겠다”라며 결혼식 계획까지 세웠다.

아울러 아버지 김성주가 “망나니 됐다”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문제라면 이쪽이 문제긴 하다. 23년 아들 인생 드디어 꽃 피려는 걸 망나니라니”라고 적었다.

이어 “가장 큰 적은 언제나 내부에 있다. 누구도 믿지 마라. 어리석었던 전 제 아버지 덕에 국민 망나니가 되었다”며 “아버지가 일부러 저를 살리기 위해 저에게 욕을 하셨다는 주장을 보긴 했다. 그냥 맞아 죽겠다. 내 인생에 이런 기회가 죽었다 깨어나도 안 온다”고 기쁜 마음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김민국은 마지막으로 “당연하지만 이때까지 다 농담이었다”며 “이리 신나본 적이 없었기에 정신 놓고 한번 써봤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민국과 절친한 악뮤 이수현은 “일단 진정해 민국아”라는 반응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국은 현재 미국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에 입학해 영화 및 TV 제작 분야를 공부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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