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철이 데뷔 40주년을 집대성한 무대로 추석 안방극장을 찾는다.
24일 오후 7시 30분 KBS2에서는 2026 한가위 대기획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은 지난 8월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이승철의 40주년 콘서트를 담는다. 수십 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대표 히트곡부터 오랜 팬들의 추억 속에 자리한 노래까지 세대마다 각기 다른 기억을 품은 명곡들을 통해 이승철의 40년 음악사를 돌아본다.
특히 ‘라이브의 황제’인 이승철의 수식어에 걸맞는 사운드도 관전 포인트가 될 예쩡이다. 이승철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황제밴드’가 웅장한 연주를 선보이며, 수십 대의 스피커를 아레나 곳곳에 배치한 멀티채널 서라운드 입체 음향 시스템이 공연의 현장감을 극대화한다.
이뿐 아니라 7m 높이의 큐브가 하강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공중 리프트와 초대형 에어벌룬 등을 활용한 무대를 통해 화려한 연출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KBS가 이승철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마련한 한가위 대기획 3부작의 마지막 편이다.
앞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네버엔딩 이승철’이 40년간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만들어온 ‘음악가 이승철’을, 예능 ‘배송왔송’이 사람들의 일상으로 직접 찾아간 ‘사람 이승철’을 담았다면 이날 공연은 그 모든 시간이 집약된 ‘라이브 가수 이승철’에 집중한다.
앞서 제작진은 “이승철을 과거형으로 보여주고 싶지는 않았다. 지금도 무대 위에서 가장 치열하게 자신의 다음을 만들어가는 아티스트라는 점이 중요했다”고 짚었다.
또 “부모에게는 자신이 사랑했던 노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이, 자녀에게는 부모가 사랑했던 노래를 새롭게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 곡의 노래를 사이에 두고 서로의 청춘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다면 이번 대기획의 의미는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40년 동안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아온 이승철의 명곡들은 24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네버엔딩 스토리-이승철’을 통해 방송된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