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 집에서 대본 연습을 했던 현실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홍.건.데] 용안 합 굉장하다. 세 친구의 위험한 사랑 내기 | 스캔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의 주연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출연해 작품 준비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4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 손예진은 사극 특유의 말투와 대사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극 말투의 대사가 어려워서 잘 외워지지 않았다”며 집에서도 계속 대본을 연습했다고 밝혔다.
손예진은 “대본을 읽을 때 혼자 연습하는데 입에 붙지 않아서 외워지지가 않더라”며 “그래서 신랑한테 ‘이거 좀 맞는지 확인해달라’고 하면서 연습을 계속했다”고 말했다.
대본 연습 상대가 된 현빈에게 직접 ‘연기 디렉팅’을 하기도 했다고. 손예진은 현빈이 상대 대사를 그냥 읽자 “조금 더 감정을 해봐”, “제대로 읽어봐”라고 주문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병재가 그런 ‘채찍질’이 실제로 도움이 됐는지 묻자 손예진은 “그렇다. 열심히 해주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얼마나 귀찮겠나. 본인 것 보기에도 바쁜데 그래도 도와줬다”며 바쁜 와중에도 자신의 대본 연습 상대가 돼준 현빈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예진과 현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