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to news

detail

고지용·허양임, 면접교섭 공방…“2년간 6번 만나”vs“법원 결정 따를 것” [종합]

이다겸
입력 : 
2026-09-17 21:35:16
고지용, 허양임. 사진| SNS
고지용, 허양임. 사진| SNS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허양임이 아들 면접교섭과 양육비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고지용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지난 16일 고지용이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 및 아동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고지용 측은 2024년 4월 합의 이혼 이후 약 2년간 아들을 6차례 정도밖에 만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또 건강 문제가 있었음에도 양육비 지급을 강요하며 계좌, 보험 등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고, 아동보호법위반을 경고해도 무시하고 병원 홍보에 아들을 이용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유튜버 이진호는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리스펙트 이진호’를 통해 두 사람의 이혼 후 상황을 다루며 양육비 미지급과 관련한 주장을 내놨다.

이진호는 고지용이 상당 기간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했으며, 월 양육비는 189만원으로 미지급액이 약 4000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자까지 포함하면 약 5000만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또 허양임이 지난 5일 미지급 양육비 지급을 요구하는 법적 절차에 나서는 과정에서 고지용의 재산에 대한 가압류가 이뤄졌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고지용. 사진l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고지용. 사진l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침묵하던 허양임은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처음으로 입장을 내놨다.

그는 “이혼 당시 정기적인 면접교섭에 관한 별도의 정함은 없었다”며 “최근 고지용으로부터 제가 아들에 대한 면접교섭 권한을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다는 주장이 있어, 제가 먼저 법원에 면접교섭 심판청구를 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법원의 결정에 따라 면접교섭을 성실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면접교섭과 양육비 등을 둘러싸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향후 법원의 판단 등을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