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출발 지연 논란으로 SNS와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방송인 박수홍이 홈쇼핑 생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방송계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 7일 L사 홈쇼핑 생방송에 직접 출연해 상품 판매에 나섰다. 항공기 지연 논란으로 사과한 뒤 SNS와 유튜브 활동을 멈춘 가운데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박수홍은 지난달 23일 아내, 딸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했다가 아이가 울자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줄 것을 우려해 하차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아이가 울음을 그치자 실제로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 의사를 번복했다. 이 과정에서 보안 절차 등으로 항공편 출발이 약 1시간가량 지연됐다.
이로 인해 ‘민폐 논란’이 불거지자 박수홍은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고 시인했다.
그러면서 “이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후 박수홍과 아내 김다예는 활발하게 이어오던 SNS 활동을 멈춘 상태다. 매주 월요일 공개해오던 유튜브 콘텐츠 역시 2주간 업로드되지 않고 있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7월 23세 연하의 김다예와 혼인신고를 한 뒤 2022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시험관 시술을 통해 2024년 10월 첫딸 재이 양을 품에 안았다. 이후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비롯해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을 통해 가족의 일상을 공개해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