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뒤 난데없는 임신설에 휩싸였다.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추측이 온라인을 빠르게 달궜으나, 소속사가 직접 선을 그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김연아는 지난 7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린 뷰티 브랜드 팝업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블랙 롱드레스를 입고 포토월에 선 김연아는 손하트 등을 선보이며 변함없는 우아한 분위기를 뽐냈다.
문제는 행사 사진이 공개된 이후였다. 일부 누리꾼들이 과거 사진과 비교해 얼굴이나 팔 등 체형이 달라 보인다는 반응을 내놓으면서 임신 가능성을 거론하기 시작했다. “결혼 4년 만에 임신한 것 아니냐”, “확실히 예전보다 살이 붙은 것 같다”는 식의 반응이 이어졌다.
결국 김연아 측이 직접 입을 열었다.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8일 임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상이나 사진에 따라 체형이 다르게 보일 수 있다며 “이전에도 임신설이 불거진 적이 있는데 당시에도 아니었고, 현재도 임신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남편 고우림 측 역시 “알고 있는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김연아는 2022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8년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를 계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포레스텔라가 아이스쇼 초청 가수로 무대에 오르면서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약 3년간 교제한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