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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인데 아기처럼 대하라고?”…이서진, 서인영 ‘수발 지침’에 결국 포기

한현정
입력 : 
2026-09-06 18:59:41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배우 이서진이 가수 서인영의 실제 매니저에게 남다른 ‘사용 설명서’를 전달받고 결국 수발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5일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측은 ‘비서진 사상 초유 수발 거부 사태. 프로 수발러 이서진도 혀 내두른 서인영 사용 설명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서인영의 일일 매니저로 나서게 된 이서진과 김광규가 실제 매니저에게 사전 교육을 받는 모습이 담겼다.

시작부터 만만치 않았다. 매니저는 “인영이 사용 설명법이 있다”며 “처음에는 기선제압을 하기 위해 눈싸움을 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뜻밖의 이야기에 이서진은 “왜요? 원래 그래요?”라며 당황했다. 매니저는 서인영이 눈싸움으로 일종의 서열을 정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절대 먼저 눈을 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더 놀라운 지침도 이어졌다. 매니저는 서인영을 “아기처럼 다뤄줘야 한다”며 “5살 정도 꼬마 남자아이라고 생각해 달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서진은 곧바로 “근데 아기가 아니잖아요? 40대잖아!”라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니저의 설명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서인영의 텐션이 떨어질 때는 “공주님”이라고 불러줘야 한다는 것. 여기에 “제일 중요한 게 있다”며 또 다른 주의사항까지 예고하자 이서진의 인내심도 바닥났다.

결국 이서진은 김광규를 향해 “오늘 형이 해라. 난 못하겠다”며 사실상 ‘수발 포기’를 선언했다.

김광규 역시 “인수인계만 15분이 걸렸다”고 혀를 내둘렀고, 이서진은 “개과천선한 다음에 오겠다”고 말해 서인영과의 실제 만남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서인영이 출연하는 SBS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은 오는 1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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