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태균이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자리를 비운 이유가 아들의 입대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김태균은 지난 24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불참했다. 평소 월요일 생방송을 좀처럼 비우지 않았던 만큼 청취자들의 궁금증이 이어졌다.
당시 스페셜 DJ로 자리를 채운 송은이와 신봉선은 “김태균 씨가 아버지로서 꼭 하고 싶은 중요한 일이 있어 하루 자리를 비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튿날 방송에 복귀한 김태균은 직접 사정을 털어놨다. 그는 “웬만하면 생방송이 있는 월요일에는 자리를 비우지 않는데 개인적인 일이 있었다”며 “사실 아들이 입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모습을 안 볼 수가 없었다. 훈련소에 배웅하러 갔다”며 “늠름하게 잘 갔다. 아빠를 보면서 ‘충성’을 하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아들 힘내라”며 군 생활을 시작한 아들을 응원했다.
자신을 대신해 생방송을 진행한 송은이와 신봉선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태균은 “두 분이 DJ를 봐줬다. 생방송 중간에 나를 그렇게 찾았다더라”며 “하루 동안 고마웠다”고 말했다.
1972년생인 김태균은 2005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을 얻었다.그의 아들은 올해 스무 살로, 최근 입대해 국방의 의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