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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때부터 각방 썼다” 강유미, 쿨한 이혼 언급

한현정
입력 : 
2026-08-14 07:52:48
MBC TV ‘구해줘 홈즈’ 캡처
MBC TV ‘구해줘 홈즈’ 캡처

개그우먼 강유미가 과거 결혼 생활과 이혼을 특유의 유머로 담담하게 소환했다.

1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는 장동민, 홍인규, 강유미가 출연해 아이들을 위한 집을 둘러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연진은 집 안의 공간을 살펴보던 중 가족 구성원마다 개인 공간이 필요한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홍인규는 자녀들이 성장하면서 자신의 방을 내주고 거실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장동민은 강유미에게 과거 결혼 생활 당시 부부가 각자의 공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도 강유미는 당황하지 않았다. 그는 지난 결혼 생활에 대해 “짧지만 기억난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부부가 각자의 방을 사용했냐는 질문에는 “그때부터 각방을 썼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그러면서 동료들을 향해 “이혼은 나로 족하다”고 덧붙이며 자신의 이혼 경험까지 유쾌하게 풀어냈다.

민감할 수도 있는 과거사를 무겁게 포장하기보다 강유미 특유의 재치로 받아친 모습에 현장에서도 웃음이 터졌다.

강유미는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당시 상대가 비연예인인 점을 고려해 결혼식 등을 비공개로 진행했으며, 결혼 3년 만인 2022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강유미는 방송과 자신의 콘텐츠 등을 통해 이혼과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솔직하게 전해왔다. 이번에도 과거를 숨기거나 에둘러 표현하지 않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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