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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김이후, 8월 8일 결혼…뮤지컬 ‘그리스’ 인연서 부부로 [공식]

이다겸
입력 : 
2026-08-04 13:51:50
김태오·김이후. 사진l김태오·김이후 SNS 캡처
김태오·김이후. 사진l김태오·김이후 SNS 캡처

뮤지컬 배우 김태오(34), 김이후(33)가 결혼한다.

김태오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제가 오는 8월 8일, 앞으로의 삶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과 결혼한다”며 “아직도 많이 서툴고 배워야 할 것이 많지만,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다는 사실이 참 든든하고 감사하게 느껴진다”라고 했다.

이어 “요즘은 배우로서의 삶뿐 아니라 김태식이라는 사람의 삶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한다”며 “함께 살아가며 더 나은 사람이 되고, 그 시간이 쌓여 지금보다 더 좋은 배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태오의 예비신부인 김이후도 같은 날 자신의 계정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늘 나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는 소중한 여러분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 걸어갈 든든한 동행자를 만났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인생이라는 긴 공연의 무대에 나란히 올라, 서로를 빛내며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태오, 김이후는 2019년 뮤지컬 ‘그리스’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한편 2016년 뮤지컬 ‘담배가게 아가씨’로 데뷔한 김태오는 JTBC ‘팬텀싱어’ 출연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뮤지컬 ‘맘마미아!’ ‘헤이그’ ‘시지프스’ 등에 출연했고, ‘금주를 부탁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김이후는 2017년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로 데뷔해 ‘보이체크 인 더 다크’, ‘팬레터’, ‘더 라스트맨’ 등의 무대에 올랐다. 현재는 뮤지컬 ‘종의 기원’에 출연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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