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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폐암 졸업...“완치 아니지만, 폐 커져”

양소영
입력 : 
2026-07-31 15:27:32
이혜영.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혜영.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방송인 이혜영이 5차 추적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폐암 졸업’을 알렸다.

지난 30일 이혜영의 유튜브 채널 ‘혜영이는 못말려’에는 ‘폐암 투병 6년 차, 마지막 검사를 앞둔 이혜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혜영은 5차 추적검사를 위해 병원을 방문했다. 의사의 진단을 받고 나온 이혜영은 “결론은 폐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수술로 비어있던 공간의 폐가 스스로 자라나며 폐 기능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는 것.

이혜영은 “난 아직 완치된 게 아니다. 암이 더 이상 전이되지 않았다는 거고, 일단 폐암에서는 졸업”이라며 “근데 이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 항상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혜영.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이혜영.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또 이혜영은 “괜찮았다는 얘기를 들으니까, 세월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 정말 힘들었던 생각밖에 안 났다. 좋았던 생각은 단 한 개도 안 나는 것 같다. 세상에 나 혼자 있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아픈 사람들이 내 얘기를 들으면 무슨 얘기인지 정확히 이해하실 거라 생각한다. 여러분들도 저처럼 이렇게 끝이 있는 날이 있으니까 기운 내시라”고 환우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이혜영은 지난 2021년 폐암 초기 진단을 받고 치료를 이어왔다. 최근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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