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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고 싶은 과거”…‘박성광 아내’ 이솔이, 이혼설에 입 열었다

이다겸
입력 : 
2026-07-01 08:30:11
이솔이. 사진l이솔이 SNS 캡처
이솔이. 사진l이솔이 SNS 캡처

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가 이혼설을 부인했다.

이솔이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 나이 서른아홉, 지우고 싶은 과거가 있다. 가치관이 다른 사람을 만나 밤새 서로를 설득하려 했던 시간이었다. 내 감정을 담아낼 단어를 골라 상대 마음속에 억지로 밀어 넣으려 했던 날들이다”라고 적었다.

이어 “지독한 오만이었다. 내 깊은 속내와 감정의 굴곡을 타인이 전부 이해해 주길 바랐다. 인간의 복잡한 감정을 대신할 수 있는 단어는 지극히 일부분인데 말이다. 그래서인지 말로 구태여 설득하지 않아도 소통이 원활하고 납득이 되는 결이 맞는 관계는 참 소중하다”라고 했다.

이솔이는 “그 관계 사이에는 굳이 감정의 스펙트럼을 단어로 쪼개 설명하지 않아도 삶을 대하는 태도나 속도가 비슷하기에 생기는 이해가 존재한다. 수십 년을 각자의 우주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어떠한 억지스러움도 없이 맞물린다는 것은 어쩌면 원칙적으로는 불가능하고 예외적으로만 가능한 기적이 아닐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예외적인 기적을 기다린다. 하지만 우리는 이해할 수 없으면서도 그 여백까지 끌어안는 실수를 한다. 그걸 사랑이라 한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의미심장한 게시글에 일부 누리꾼들은 박성광과의 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드러냈다. 이에 한 누리꾼은 “박성광님과 설마 이혼했어요?”라고 물었고, 이솔이는 “아니요”라고 답하며 이혼설을 일축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는 2020년 결혼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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