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도끼가 가수 이하이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도끼는 18일 유튜브 채널 ‘홈 룸 쇼’에서 이하이에 대해 “오랜 인연이 있다. 2014~2015년쯤 지인들을 통해 만났다. 꽤 오래됐다. 그녀와 제 앨범에 음악 작업을 같이하면서 친해졌고 거의 사귈 뻔했다. 근데 제가 많이 아팠다. 이하이에겐 말하진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도끼는 건강이 나빠져서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이사를 하게 됐고, 코로나19까지 겹치면서 이하이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이후 런던 공연으로 재회했다. 도끼는 “런던에서 공연에 있었고 그 후에 다시 연락이 닿기 시작했다”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도끼는 이하이의 팬이었다며 “데뷔 초부터 열렬한 팬이었다. 사람들에게도 ‘이하이 아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같이 노래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나는 36살이고, 이하이는 29살이다. 그래서 당장 풋사랑을 시작할 순 없었다. 나는 LA에 있고 이하이는 한국에 있어서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래서 음악 작업을 같이하자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며 에잇오에잇하이레코딩스 설립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도끼의 생일인 지난 3월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이하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하나뿐인 DOK2. 투 마이 맨 도끼” 등의 멘트를 작성했고, 도끼는 사랑한다는 댓글로 화답했다. 도끼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하이를 포옹하고 있는 사진과 애정의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도끼와 이하이는 2016년 MBC 예능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꾸준히 음악 작업을 함께하다가 2022년 말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