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는 나이를 거꾸로 먹는 걸까. 43세의 유부녀라고는 볼 수 없는 세월을 거스른 듯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민아는 영화 ‘눈동자’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신민아는 특유의 맑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내추럴 메이크업이 신민아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한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피부 안쪽에서부터 투명하게 차오르는 듯한 맑은 ‘속광’이다. 이번 메이크업의 핵심은 결점을 완벽하게 가리는 커버가 아니라 건강한 피부가 가진 광채를 살리는 데 있다.
수분감이 풍부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얇고 가벼운 글로우 계열의 파운데이션을 최소한으로 사용해 피부 톤만 정돈했다. 덕분에 피부결은 살아 있고, 전체적인 인상은 훨씬 깨끗하고 투명하게 보인다.
아이 메이크업은 신민아 특유의 부드러운 눈매를 살리는 방향으로 완성됐다. 채도가 낮은 뉴트럴 베이지나 맑은 살구빛 음영 컬러만을 사용해 눈두덩 전체와 언더라인에 가볍게 깊이감만 더했다. 아이라인 역시 블랙 대신 브라운 컬러를 활용해 눈매를 또렷하게 정리하면서도 인상을 부드럽게 유지했다.
또 눈꼬리를 길게 빼거나 올리지 않고, 본래의 눈매를 따라 자연스럽게 흐려지듯 마감해 부드러운 인상을 완성했다. 눈썹 또한 과하게 각을 세우지 않고 본래 결을 살려 자연스럽게 정돈했다.
신민아의 독보적인 매력인 ‘사랑스러움’을 완성한 핵심 구역은 치크와 립이다. 핑크와 피치 컬러를 적절히 사용해 마치 운동 후 자연스럽게 올라온 홍조처럼 표현했다.
입술은 촉촉한 글로우 립을 매치했다. 로즈 핑크나 코랄 계열 컬러를 입술 안쪽부터 자연스럽게 퍼뜨린 뒤 글로시한 광택을 더해 볼륨감을 살렸다. 신민아 특유의 매력적인 입꼬리와 보조개가 한층 더 돋보이도록 연출했다.
“오늘 유난히 예뻐 보인다”는 말을 듣고 싶다면, 강한 색조나 화려한 기교 대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강조하며 오랜 연인 김우빈마저 반하게 만드는 신민아의 내추럴 메이크업을 참고해보는 게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