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변호사 서동주가 직장상사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11일 서동주는 유튜브 채널 ‘서동주의 또.도.동’을 통해 구독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영상을 공개했다.
여기서 그는 “헤어짐과 실직으로 지친 30대 여성,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이 있을까요?”라는 내용의 사연을 접하곤 과거 자신의 일화를 떠올렸다.
서동주는 “예전 저의 모습이 생각 나 마음이 아프다”며 “이혼한 후 저는 전문직을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부에 집중하며 얻는 성취감이 무너진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될지 물어보셨는데, 저는 반반이다”라며 “변호사 시험을 두번 봤는데 처음에 떨어졌을 때 자존감이 더 바닥을 쳤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변호사 시험을 통과하면 고생이 끝날 줄 알았는데 고생의 시작이었다”며 “사람들이 진짜 강하고 직설적이고 무례한 경우도 있다”며 직장 내 괴롭힘 경험을 토로했다.
서동주는 “저를 안좋아하는 상사가 진짜 많이 괴롭혔다”며 “일하느라 바빠 죽겠는데 갑자기 일어나서 한 바퀴를 돌라고 하더라. 처음엔 일어나라니까 일어났더니 옷을 체크하는 거였다. 내 옷이 맘에 안 든다고, 남자처럼 입고 다닌다고 했다. 그렇게 시비를 걸었다”고 회상했다.
서동주는 방송인 고(故)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의 딸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2010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14년 파경을 맞았고, 지난해 6월 4살 연하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와 재혼했다.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