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정수가 남편 정을영 PD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10일 박정수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정수가 압구정 작업실에서 ‘양아들’을 전격 공개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박정수는 “나는 평범한 게 싫다. 내가 왜 우리 영감하고 만날 싸우면서도 같이 사나 봤더니 평범하지 않은 게 좋더라”고 말했다.
이어 “늘 똑같으면 재미가 없다. 싸움도 재미가 있어야 한다. 그것도 기술이다. 괜히 ‘싸움의 기술’이란 영화가 있는 게 아니다. 부부간의 싸움도 기술이 있어야 한다. 다 재미로 싸우는 거지 악다구니를 쓰며 싸우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또 박정수는 정을영 PD에 대해 “감독님이 말을 정말 잘한다. 내가 보기엔 내가 잘못한 게 아닌데, 나중에 보면 대세가 바뀌었다. 내가 잘못한 사람이더라”고 밝혔다.
박정수는 정을영 PD를 휴대전화에 ‘하늘’이라고 저장했다며 “하늘같은 짓을 하라는 의미다. 하늘같은 짓을 안 해서 그렇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누구든 같이 사는 반려자가 있다면 그는 내 자존심이다. 그 사람을 헐뜯어 뭐하나”고 덧붙였다.
박정수는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PD와 2002년 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를 통해 만났으며, 20여년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