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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김치녀”…‘하시4’ 김지민, SNS글 유출에 사과

김소연
입력 : 
2026-06-07 08:25:01
김지민. 사진| SNS
김지민. 사진| SNS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SNS 게시글 유출로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김지민은 지난 6일 SNS에 “최근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작성되었던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비록 한정된 공간이었을지라도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누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특히 사적으로 언급했던 내용 중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주클럽‘ 관련 이미지로 인해 의도치 않게 피해와 상처를 입으신 아티스트 박희선 님과 소속사 관계자분들, 그리고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현재 온라인상에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에 포함된 내용 중 일부는 제가 작성한 것이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해당 자료에 포함된 모든 내용을 제가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유포되는 과정에서 작성 시점의 의미와 전후 맥락이 상당 부분 누락되거나 왜곡되어 일부 내용은 사실과 다르게 전달되고 있기도 하다”고 말했다.

김지민은 “동의 없는 무단 유출과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으로 인해 현재 저뿐만 아니라 저의 가족,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는 주변 분들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부득이하게 필요한 범위 내에서 적절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중심으로 김지민의 SNS 스토리 게시글이 퍼졌다. 김지민이 허가한 일부 사용자에게만 공개된 이 게시글에는 그의 정치적 표현이 담긴 글과 다른 연애 프로그램 출연진에 대한 루머글이 담겼다.

그는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던 세력은 민주당. 민주당의 나라 망치는 행위를 공론화시킨 것이 계엄령”이라는 게시물을 공유하면서 “온갖 부패가 만연하는 대한민국에서 사실은 가장 약자인 대통령의 마지막 발악이 아니었을까”라고 주장했다.

또 “상위 10%가 90%를 먹여 살리는 그래서 결국은 모두가 가난해지는 그것이 바로 공산당! 한화 벌어보겠다고 X같이 일해도 어림이 없다. 달러 벌어다주는 내 남편 최고요”라고도 말했다.

이뿐 아니라 어머니와의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하며 “우리 엄마 김치녀”, “엄만 김치임” 등 여성 혐오 단어를 사용했다. 아울러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주클럽’ 이미지를 공유하며 박희선을 비롯해 다른 여배우와 연애 예능 출연자들의 스폰서 루머를 공유했다.

김지민은 지난 2023년 방영된 채널A 연애 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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