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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미 父, 국제결혼 고충 고백…“왜 한국 남자와 결혼 안하냐고”

김소연
입력 : 
2026-06-04 13:53:03
매튜 다우마. 사진| 유튜브
매튜 다우마. 사진| 유튜브

가수 전소미의 아버지 매튜 다우마가 결혼 당시 받았던 차별적인 시선을 언급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미슐랭 맛집부터 초호화 호텔까지 82세 선우용여 부산 당일치기(+남사친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선우용여는 전소미의 아버지인 매튜 다우마와 부산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두 사람은 6년 전 불교방송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었다.

매튜 다우마는 “아내가 저 때문에 엄청 고생이 많았다”면서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당시엔 서울 시청에서 혼인신고를 해야 했다. 도장 찍기 전에 (신청서를 받는 공무원이) ‘왜 한국남자와 결혼 안 했느냐’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게 (지금은) 뉴스에 나올 일이지 않나. 그때는 이런 일이 흔했다”고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선우용여는 “미국에서는 이게 절대 안 된다. 당신이 할 바만 해야지. 이 사람들이 결혼을 하거나 말거나 당신이 왜 간섭이냐”라며 대신 분노했다.

매튜 다우마는 “저 때문에 모든게 복잡하게 됐다. 이제는 달라졌지만, 그때는 아내가 힘든 일이 많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선우용여는 “왜 그럴까”라고 안타까워하면서 “부부는 ‘우리가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과정이 필요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표현은 안 해도 마음으로 눈빛만 봐도 통해야 한다. 사랑은 그런 데서 오는거다”라고 에둘러 응원을 건넸다.

매튜 다우마는 한국인 배우자와 결혼해 슬하에 딸 둘을 두고 있다. 장녀는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다. 현재 배우 겸 요식업 사업가로 활동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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