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주(32)가 돌연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소속사도 이를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장동주는 소속사인 매니지먼트 W와 별도의 협의 없이 은퇴를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발표 진위 등을 확인하기 위해 장동주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으나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 매체에 “아직 장동주 배우와 통화가 되지 않았다. (은퇴 이유에 대해서도) 확인을 해봐야 한다”며 “최근까지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장동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은퇴를 발표했다.
장동주는 지난해에도 한 차례 연락이 끊겨 우려를 안긴 바 있다. 당시 그는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기고 연락이 두절됐고, 몇 시간이 지나서야 소속사 측이 소재를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휴대폰 해킹으로 수십억원의 빚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 휴대전화는 완벽하게 해킹됐고, 이어진 협박으로 그날부터 오늘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지옥이었다”며 “그렇게 수십억을 날리고 우리 가족은 고통 속에, 난 빚더미에 앉았다”고 고백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