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해킹 피해로 수십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됐다고 고백한 배우 장동주가 배우 은퇴를 선언했다.
15일 장동주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장동주는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참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늘 제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행복하게 걸어올 수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한다.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다”며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2017년 ‘학교 2017’로 데뷔한 장동주는 ‘크리미널 마인드’, ‘미스터 기간제’, ‘정직한 후보’, ‘트리거’ 등에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알렸다.
장동주는 지난해 돌연 SNS에 검은 바탕의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잠적 사태’를 일으켜 걱정을 샀다. 이후 장동주는 SNS를 통해 지난해 여름부터 해킹범에게 지속적으로 협박을 받았으며, 수십억의 금전 피해를 보고 빚더미에 앉았다고 고백했다.
장동주는 지난 1일 영화 ‘우리의 다음’(OUR NEXT) 출연 소식을 전했지만, 불과 2주만에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다음은 장동주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장동주입니다.
오랜 시간 배우라는 이름으로 살아오며
참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카메라 앞에서 웃고 울었던 모든 순간들이
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시고 함께해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그리고 동료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늘 제 곁을 지켜주신 팬분들 덕분에 끝까지 행복하게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저는 배우 장동주로서의 삶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비록 무대는 떠나지만,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은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지금까지 배우 장동주를 사랑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