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시즌4’ 출연자 국동호 측이 최근 제기된 학교폭력 의혹에 대해 다시 한번 부인했다.
국동호의 소속사 무드는 5일 2차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이번 사안과 관련하여 다수의 제보를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국동호를 향한 폭로성 게시물들이 특정 법률 대리인이나 로펌의 영업 전략과 맞물려 의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제보자들에게 확보한 자료를 언급하며 “이번 폭로가 단순한 개인 간의 고발을 넘어, 특정 로펌의 홍보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상에서 얼굴이 공개된 인플루언서 및 연예인들이 겪는 무차별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의 제보를 공식적으로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소속사 측은 폭로자 A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특정 인물에 대해 직접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이번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도 주장했다.
소속사 측은 “악성 댓글 및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현재 확산되고 있는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국동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들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임을 다시 한번 강력히 경고한다”며 법적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동호 측은 상대방이 사과를 요구한 4가지 항목에 대해서도 조목조목 반박했다. ▲타인 사주를 통한 학폭 의혹 ▲‘케이크 사건’을 통해 수치심을 줬다는 의혹 ▲ 국동호가 본업(회계사)가 아닌 인플루언서로 활동해 정신적 고통을 준다는 의혹 ▲SNS 게시물이 언론에 알려지며 업무 마비 피해 등 A씨의 주장에 대해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상대방이 본인의 주장이 사실이라고 확신한다면, 허락받지 않고 국동호의 어린 시절 사진을 온라인에 배포하며 수치심을 자극하거나 불특정 다수를 가해자로 몰아세우는 무책임한 여론몰이나 허위사실 유포를 멈추고, 정식 법적 절차를 통해 명명백백히 증명해주시기 바란다”며 “당사는 법적 절차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릴 것이며, 어떠한 선처도 없이 당당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3일 현직 변호사라고 밝힌 A씨는 ‘솔로지옥4’와 국동호의 실명을 거론하며 그가 학창 시절 학교폭력에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학창 시절 괴롭힘을 주도했던 이가 국동호의 여자친구였다며 피해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솔로지옥’이 방영되는 동안 지옥에 살았다”고 호소했다.
아울러 A씨는 국동호 측의 1차 입장문이 공개된 후 추가 글을 올리고, 그의 전 여자친구로 지목한 인물의 사진까지 공개하며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국동호는 지난해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공인회계사로 활동 중이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