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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혐의’ 양정원, 7시간 조사 후 귀가…취재진 질문엔 ‘묵묵부답’

이다겸
입력 : 
2026-04-29 21:38:38
양정원. 사진l연합뉴스 제공
양정원. 사진l연합뉴스 제공

가맹점 사기 혐의를 받는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방송인 양정원(37)이 7시간 경찰 조사 후 귀가했다.

양정원은 2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7시간 가까이 조사받은 뒤, 오후 7시 17분께 귀가했다. 이날 경찰에 출석하면서 “억울한 부분은 꼭 밝히겠다”고 말한 양정원은 조사가 끝난 뒤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은 채 현장을 빠져나갔다.

양정원은 2024년 한 프랜차이즈 필라테스 학원의 가맹점주들로부터 사기 및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고소당했다. 강남서 수사 1과는 같은 해 12월 해당 사건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 내렸다.

수사 2과도 점주들의 고소장을 접수했으나, 피고소인 소재 불명 등을 이유로 지난해 10월 수사를 중지했다. 수사 2과는 피고소인 소재가 특정되면서 이날 양정원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은 사업가로 알려진 양정원의 남편 이 모 씨의 주가조작 혐의에 대한 서울남부지검의 수사를 계기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검찰은 이씨의 주가조작 혐의를 수사하던 중, 이씨가 수사 1과 A 경감에게 향응을 제공하고 양정원에 대한 수사를 무마했을 가능성을 포착했다. 검찰은 현재 이씨를 구속한 상태이며, A 경감 등 이번 사건에 연루된 경찰들은 직위해제 되거나 감찰 받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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