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효제가 캐릭터를 위해 무려 20kg 증량을 감행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시리즈 ‘기리고’ 하이라이트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박윤서 감독과 배우 전소영, 강미나, 현우석, 이효제, 노재원이 참석했다.
이날 이효제는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 “감독님이 증량을 제안하셨다”며 “약 20kg 정도 체중을 늘렸고, 충분한 시간을 주셔서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다만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원래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이라 먹는 게 더 힘들었다”며 “계속 먹다 보니 오히려 체질이 바뀌어서, 나중에는 빼는 게 더 어려워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촬영 중에는 혈당 스파이크도 여러 번 겪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최대한 캐릭터에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윤서 감독은 “죄송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효제는 “지금은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왔다”고 밝혀 분위기를 풀었다.
‘기리고’는 소원을 이뤄주는 애플리케이션의 저주로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총 8부작으로,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