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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웅 논란 속 ‘시그널2’ 하반기 편성 불발…tvN “‘파친코’ 편성 확정”

김소연
입력 : 
2026-04-17 08:49:48
조진웅. 사진|스타투데이DB
조진웅. 사진|스타투데이DB

tvN 20주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던 ‘두번째 시그널’(이하 ‘시그널2’)의 하반기 편성이 사실상 불발됐다.

17일 tvN 측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파친코’ 편성은 확정이 맞으나 시기는 미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그널2’의 편성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온라인 연예매체 OSEN은 ‘시그널2’가 오는 6월을 포함한 하절기 편성표에서 최종 제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빈자리에는 글로벌 흥행작인 애플TV+의 ‘파친코’ 시즌1이 대체 편성될 예정이다.

‘시그널2’는 지난 2016년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 작품이다. 배우 김혜수, 이제훈, 조진웅이 10년 만에 다시 뭉치며 큰 기대를 받았다. 지난해 8월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다.

tvN 개국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올해 방영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12월 조진웅이 소년범 논란으로 은퇴를 선언하면서 편성이 미뤄져왔다.

지난해 12월 디스패치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중범죄에 연루돼 소년보호처분을 받은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성인이 된 후에도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을 받았고, 만취 상태로 운전해 처벌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일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관련한 행위와는 무관하다는 점을 밝혔다. 이후 조진웅은 “모든 질책을 겸허히 수용하고, 오늘부로 모든 활동을 중단, 배우의 길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진웅은 1996년 극단 ‘동녁’ 입단했으며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충무로에 데뷔했다. 이후 ‘시그널’, ‘강적’, ‘용의자X’, ‘독전’, ‘사라진 시간’, ‘경관의 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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