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휘재가 4년만에 방송에 복귀한 가운데, 캐나다 체류 시절 교민 목격담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캐나다 교민 커뮤니티 ‘아이러브밴쿠버’에 올라온 이휘재 관련 게시글이 공유됐다.
작성자는 “이휘재가 밴쿠버에 살았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본 사람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교민 A씨는 “(이휘재가) 노스밴쿠버에 살았다던데 우연히 길에서 마주친 지인이 ‘이휘재씨 아니세요?’하고 물었는데 그냥 쌩 하고 지나가더란다. 그 지인이 이 일을 기억하는 이유가 그때 그 눈이 ‘뭐 이런 놈이 아는 척을 해?’하는 무시의 눈빛이라 너무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 다른 교민 B씨는 “이휘재는 캐나다 와서도 미담이 단 하나도 없다. 저도 지인들 통해 들은 얘기는 이런 류의 이야기 뿐”이라고 적었다.
이외에도 “파크로얄 쇼핑몰에서 자주 봤는데 아는 척 안 했다”, “캐나다 오더니 슬그머니 복귀하네”, “이휘재 부인이랑 어떤 할머니랑 같이 있는 거 봤음” 등 목격담이 이어졌다.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2010년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아들을 뒀다. 이들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이웃과의 층간 소음 갈등, 놀이공원 내 ‘먹튀’ 일화 등 여러 구설에 휩싸였다. 또 과거 시상식 진행 태도 역시 지적을 받았다.
이에 이휘재는 2022년 ‘데뷔 30년 만의 첫 휴식기’를 선언하며 가족들과 함께 도망치듯 캐나다로 떠났다. 이휘재의 휴식기가 길어지며 은퇴설, 이민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지난달 28일 돌연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4년만에 복귀했다. 이휘재의 복귀에 시청자는 게시판에 “보고 싶지 않다”는 글을 올리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휘재는 ‘불후’에서 “제가 어떤 부분에서 미흡했고, 모자랐고, 실수했는지 스스로 잘 알고 있다. 30년 방송 생활을 하나하나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처음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는 없으니, 지금 저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서 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