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아나운서가 MBN ‘천하제빵’을 9위로 마감한 소감을 전했다.
이 아나운서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방송계에서 처음 데뷔를 한 이후로 가장 열심히 임한 프로그램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주제가 ‘빵’이라서 너무, 너무, 잘 하고 싶었나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천하제빵’에서 함께 경쟁했던 대단한 경력의 셰프님들을 보면서, 열등감도 많이 느꼈거든요. 그런데 어떤 분야에서 ‘열등감’을 느낀다는 건, 그 분야에서 정말 ‘잘하고 싶은 진심’이 있기 때문이래요”라며 “사람은 자기가 관심 없는 분야에서 잘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열등감을 느끼지 않거든요”라고 프로그램에 임한 소감을 덧붙였다.
명장들과 겨뤄본 경험이 반짝반짝 빛날 거라는 이 아나운서는 “Top 10 안에 들고 싶다고 이야기 했는데, 거짓말처럼 9등으로 경연을 마무리 짓게 되었네요”라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앞으로도 맛있는 빵 많이 드시길 기원할게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이 아나운서의 프로그램 프로필 사진과 활약 영상 캡처들이 담겼다.
이 아나운서는 ‘천하제빵’에 ‘빵 굽는 아나운서’라는 닉네임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업장을 운영하고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5년간 직접 키운 발효종인 ‘르방’을 활용한 샤워도우로 심사위원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TOP 7 진출에는 실패해 도전을 마감하게 됐다.
[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